證協, 사이버타운 등 2종목 3시장 신규지정

  • 입력 2000년 7월 10일 18시 53분


증권업협회는 10일 장보고투자컨설팅과 사이버타운 등 2개사를 제3시장(호가중개시스템) 거래대상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들 2개사는 13일부터 거래할 수 있다. 이로써 제3시장 지정종목은 모두 93개사로 늘어났다.

▽장보고투자컨설팅〓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과 PC통신 천리안(go jbg) 그리고 인터넷(jbg-stock.co.kr)을 통해 주식시장 시황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여의도동 전국 5곳에 회원제로 사이버트레이팅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11월쯤 인터넷증권방송국을 개국할 예정이다.

▽사이버타운〓인터넷TV방송(cnn21.com)을 운영한다. 뉴스와 영화 교육 여행 요리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국 166개 지국을 갖춰 지방의 다채로운 소식도 전달하고 있다. 2001년부터 12년간 중국 위성방송권을 확보, 프로그램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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