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자동차 도어는 IISI의 자동차 경량화 사업의 한 분야로 종전 강판보다 강도가 높고 무게가 33%가량 줄어든 제품.
포철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두께가 서로 다른 강판을 레이저로 용접해 내충격성을 높이고 유체의 압력을 이용해 복잡한 모양을 성형하는 신기술을 제공했다.
98년 자동차 프레임 부분의 경량화에 성공한 IISI측은 이 같은 제품이 계속 나올 경우 현재 1300㎏인 자동차의 무게가 2004년에는 900㎏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위용기자>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