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자동차는 또 2월 자동차 수리개조공장 건설에 착수한 데 이어 내달 초 남포공단에 연산 1만대 규모의 자동차조립공장을 착공,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평화자동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조립 생산하는 대로 북한과 중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한국에도 들여올 계획”이라며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2002년 상반기에는 국내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평화자동차는 이와 함께 공장 생산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 2006년까지 연산 10만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병희기자> 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