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날 전경련 국제경영원에서 열린 ‘2000년 주요그룹 경영전략세미나’에서 1월 매출상황을 분석한 결과 연말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총 40조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고위관계자는 “전자분야에서 1,2월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 1월중 전년동기보다 2배이상 늘어난 3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반도체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휴대전화 디지털미디어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생산능력을 초과하는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
1월중 국내사업장 매출은 △반도체 TFT-LCD부문 1조2000억원 △생활가전 디지털미디어부문 9800억원 △무선정보통신부문 7000억원 등 총 2조8800억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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