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인터넷 쇼핑몰 39쇼핑 10일부터 운영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TV홈쇼핑 방송을 시청하며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39쇼핑(대표 박종구·朴鍾久)은 6일 국내 최초로 동영상이 지원되는 인터넷 쇼핑몰인 i39(www.i39.co.kr)를 10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블TV를 시청할 수 없는 지역에서도 홈쇼핑이 가능해진다.

i39는 홈쇼핑 채널인 39쇼핑(채널 39)의 프로그램을 24시간 중계한다.

인터넷의 장점을 살려 이미 방영된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시스템도 갖춘다. 가상현실을 이용해 원하는 상품을 3차원으로 360도 회전시켜 볼 수도 있다.

해피웨딩(결혼),온리 포 유(선물),투어피아(여행),우먼타임즈(여성),제너레이션S(노인) 등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와 상품을 한데 묶어놓은 새로운 형태의 테마숍을 갖춘 것도 특징.

i39는 또 ‘파워 서치’와 ‘퀵 컴패어’ 기능으로 손쉽게 상품을 찾고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또 구매금액의 1%를 매번 적립,39쇼핑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 제도도 시행한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