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한솔PCS]정보통신株 초강세 예상밖 수익 기대

  • 입력 1999년 11월 28일 18시 11분


【12월에 들어가면 한솔PCS와 한국통신하이텔 아시아나항공 벤트리 등의 기업들이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 상장과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청약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증권업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기업내용과 장단점을 소개한다. 전문가들은 한솔PCS와 한국통신하이텔 등은 성장성이 높아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내다봤다.】

원샷018로 알려진 개인휴대전화(PCS)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업체.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 2만3000원.

증권업계는 등록후 적정주가를 현재 장외시장 거래 가격인 3만원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정보통신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예상밖의 수준으로 뛸 수 있는 상황.

이동전화시장이 음성에서 데이터통신 쪽으로 바뀔 전망이어서 셀룰러업체보다 유리하고 데이터통신의 주고객인 10∼30대가 전체 가입자의 70%를 차지해 사업기반이 좋다는 것. 다만 내년에 사업자 선정을 하는 3세대 이동전화 서비스 IMT―2000의 사업권 획득이 성장의 최대 관건. PCS업체중 가입자수가 가장 적고 요금인하경쟁이 붙으면 수익악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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