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투자수익은 아파트매매가가 오르면서 발생하는 자본수익과 임대소득에 해당하는 소득수익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익률 14.0%는 올해초 1억원을 투자한 경우 9월말까지 1400만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서울의 경우 평균수익률은 14.5%였고 송파구가 21.7%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이 강동구 20.1%, 서초구 19.9%, 강남구 18.2%, 양천구 16.7% 순으로 강남권 아파트들이 여전히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5대 신도시중에선 분당이 19.0%로 가장 높았고 △평촌 16.5% △산본 15.5% △일산 15.4% △중동 13.0%의 순으로 나타났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