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6일만에 반등…3P 올라 839로 마감

800선까지 떨어지던 주가가 장막판 투신권의 저가매수주문으로 6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35포인트 급락하면서 800선까지 밀렸으나 장후반 들어 일부 외국인들과 투신권이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사자주문을 내놓으면서 전날 종가보다 3.17포인트 상승한 839.3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루 주가일교차는 무려 46포인트에 달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4개 등 186개에 불과했으며 떨어진 종목은 하한가 8개 등 683개에 달했다.거래량은 2억6093만주, 거래대금은 3조1665억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늘어났다.

이날 주식시장에선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 △외국인들의 매도공세 등 악재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으며 특히 일반인들의 투매물량이 대거 쏟아졌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