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조흥은행 13일 옛강원銀 본점서 출범식

  • 입력 1999년 9월 11일 17시 59분


조흥은행과 강원은행의 합병은행인 조흥은행이 13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운교동 옛 강원은행 본점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 발족한다.

조흥 강원 충북은행과 현대종금이 합병해 출범한 조흥은행은 6월말 현재 △총자산 59조2632억원 △자기자본 3조8809억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11.63% △국내 점포수 507개로 국내 3위의 대형은행이 된다.

조흥은행은 강원지역의 강원은행과 조흥은행 영업망을 강원본부로 통합 개편하고 본부장에 김태환(金泰煥)강원은행 서울지점장을 임명했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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