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사학연금주식투자 손실 모두 만회

  • 입력 1999년 6월 28일 19시 34분


17일자 A21면 ‘연금공단 주식투자 손실액이 증가했다’ 기사가 보도된 후 사립학교교원 연금관리공단의 주식투자에 대해 우려하는 교직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실상을 알려드리자면 기사에 나온 주식투자 손실액은 국제통화기금(IMF) 위기를 전후한 손실로 실제 발생한 손실보다 공단보유주식을 그 시점에서 평가한 평가손실액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금년들어 5개월반만에 1243억원(직접투자수익 794억원, 간접투자수익 449억원)의 수익을 올려 그 동안의 주식투자평가 손실액 662억원을 전액 만회하고 큰수익을 내고 있다.

1000억원에도 못 미치는 직접투자 보유주식만으로 794억원의 수익을 올려 운용 수익률이 무려 84.8%를 기록했다.

강강원(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 홍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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