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3개분야 경제정책 과제 선정

정부는 기업구조개혁 등 13개 분야를 올해 경제정책의 주요과제로 선정했다.

선정과제는 △재정조기집행 △지방재정 건전화 △중소기업 지원강화 △수출지원 강화 △외국인투자 유치활동 강화 △효율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지식기반경제 발전 종합계획수립 △정보화촉진 기반 강화 △문화관광산업 육성 △토지이용관련 제도개선 △소비자안전 및 피해구제 제도 확충 △국내산업의 환경친화성 제고 등이다.

정부는 이들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무부처 국장급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12일과 15일 두차례에 걸쳐 과제별 실천계획을 작성해 경제장차관 간담회에 올리도록 했다.

정부는 8일 과천 청사에서 이규성(李揆成)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경제부처장관 문화관광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한국은행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