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金회장에 전화 『빠른쾌유』빌어

  • 입력 1998년 11월 17일 08시 15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6일 오후 숙소인 콸라룸푸르 힐튼호텔에서 국내에서 뇌수술을 받고 입원중인 김우중(金宇中)전경련회장과 직접 전화통화를 갖고 김회장의 쾌유를 빌었다고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박대변인은 “김대통령은 ‘방중(訪中) 수행에 수고가 많았고 성과도 많았는데 수술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빨리 쾌유하시길 빈다’고 위로했다”고 전했다.

〈콸라룸푸르〓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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