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이 경영개선권고를 받으면 내달 10일까지 부실채권 감축, 인력 및 조직 감축 등을 담은 경영개선이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금감위는 장은이 12월말 국민은행과 합병할 예정이어서 자본금 증액 또는 감액을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또 “한국은행이 외환은행에 출자하는 것이 관련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최근 재정경제부가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합병을 하지 않고 대주주인 한은과 코메르츠방크의 추가 출자로 홀로서기를 하게 될 전망이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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