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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28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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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직접금융 활성화 방안으로 3개 중소기업이 개별 발행하는 소액의 회사채를 묶은 연합채권을 연리 14.5% 수준에서 두차례 발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경우 신용도가 낮고 대기업이 회사채시장을 거의 독식해 자금조달이 어렵기 때문에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합채권은 개별 중소기업의 소액 채권을 묶어 보통 회사채 최소 거래단위인 30억∼50억원 이상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보기금의 지급보증을 받아 발행하는 운전자금 조달 회사채.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