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영 산자부장관 『수출지원 소극적인 금융기관 문책』

입력 1998-07-23 06:58수정 2009-09-25 06:4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부는 수출 진작을 위한 무역금융 지원업무에 미온적인 수출입금융 관련 기관에 대해서는 책임자와 해당 임원의 경영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박태영(朴泰榮)산업자원부장관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수출현장의 중소기업들이 수출에 대한 각종 지원 대책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중소기업들이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수출보험공사 등의 수출보증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무역금융 지원업무에 미온적인 기관은 책임을 묻겠다”면서 “장관실에도 무역금융 관련 애로접수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들어 20일 현재까지 수출이 작년동기보다 8% 감소했다”며 “올 하반기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신환거래에 대해서도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방안과 대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정책금융이 아닌 다른 지원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