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체,印尼 미수금 40% 상환…잔액 月內 해결될듯

  • 입력 1998년 7월 6일 19시 56분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무역업체들이 인도네시아측에 수출하고도 받지 못했다고 신고해온 미수금 2천2백30만달러중 40.1%인 5천5백60만달러가 6일 현재 상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수금이 있던 33개사중 경호인터내셔널 등 9개사가 미수금을 전액 회수한 상태.

무협은 “당초 인도네시아중앙은행이 지난달 말까지 미수금 상환을 약속했으나 각국 채권은행들의 거래내용 확인 요구가 폭주, 상환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달까지는 나머지 미수금도 모두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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