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自 지분 35∼50% 참여

  • 입력 1998년 3월 30일 07시 12분


김우중(金宇中)대우회장은 29일 “GM과 대우자동차간의 포괄적인 제휴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빠르면 5월쯤 세부내용을 공식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주출신 언론인 모임에서 “GM의 지분참여규모는 35∼50%가 될 것”이라면서 “지분율에 관계없이 경영권은 대우가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그동안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연구해온 5백억달러 수출증진방안을 30일 청와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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