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체임기업 임금보장기금」추진…올 실업자 백만명예상

입력 1998-01-12 19:48수정 2009-09-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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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예상되는 대량 실업사태에 대비, 부도기업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지급을 위한 ‘임금채권보장기금’을 신설하는 등 종합적인 실업대책 마련작업에 착수했다. 12일 재정경제원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1∼2%로 내려가고 부실 금융기관 임직원에 대한 정리해고 등으로 실업자 수는 1백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 말까지 종합적인 실업대책을 수립키로 하고 재경원 노동부 등 관계부처간 협의를 진행중이다. 정부는 올 상반기중에 임금채권보장기금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올해 통화 및 재정긴축, 금융기관 구조조정 등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약 이행에 따라 부도기업이 속출하고 이로 인해 실직 근로자들이 임금마저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조치다. 〈백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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