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쿠어스맥주는 4일 카스맥주와 레드락맥주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97년 월드비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미국 주류전문평가기관인 BTI가 매년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맥주를 대상으로 치르는 맥주맛 경진대회.
진로쿠어스측은 『이번 대회에 하이네켄 밀러 기린 삿포로 등 약 1백30종의 맥주가 출품됐으며 카스맥주는 시원하고 상쾌한 맛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레드락맥주는 진한 첫맛과 부드러운 끝맛이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