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불공정입찰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공공사업의 입찰 등에서 불공정거래를 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를 펴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 4월 공정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지자체를 포함한 정부기구의 각종 불공정행위에 대해 자료를 요구하고 시정의견을 제시할 수있게 됨에 따라 민간기업외에 지자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용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