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가든호텔, 중급 비즈니스호텔 탈바꿈

  • 입력 1997년 5월 1일 19시 54분


서울 마포의 가든호텔(사장 黃金學·황금학)이 1일 외국인 여행객을 겨냥해 중간가격대의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인 서울」로 다시 태어났다. 이미 일본에 15개, 중국에 18개의 체인을 둔 체인본부 홀리데이인월드와이드는 작년말 제주를 시작으로 한국에 상륙, 이번 서울에 이어 목포 대전 영종도를 포함해 3년내에 체인수를 10곳으로 늘릴 계획. 객실 3백76개인 가든호텔의 변신은 중급호텔이 드문 서울에서 김포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절약파 여행객을 적극 유치하려는 시도다. 〈홍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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