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1일 15.23P 하락…회사채수익률 올 최고치

  • 입력 1997년 3월 21일 20시 10분


[백승훈·정경준 기자] 한보그룹에 이은 삼미그룹의 부도여파로 21일 주가가 620선으로 폭락하고 금리와 환율이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23포인트나 하락한 627.63을 기록했다. 이로써 종합주가지수는 최근 나흘간 31.27포인트가 하락, 지난 1월8일(621.4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12.88%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도 연 13.70%로 전날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22일자 기준환율은 전날보다 0.80원 오른 8백84.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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