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2단계총파업 14∼15일 이틀간 돌입

입력 1997-01-09 12:01수정 2009-09-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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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朴仁相)은 오는 14일 오전 4시부터 15일 오후 7시까지 자동차 택시노련 등 공공부문 노조가 참여하는 2단계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노총 朴仁相 위원장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측이 노동법 철회에 대한 개전의 여지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투쟁수위를 높여오는 14일부터 공공부문 노조도 참여하는 시한부 총파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의 2단계 파업에 참여할 공공부문 노조는 철도 전력 체신 등의 기간산업 노조를 제외한 도시철도 자동차(버스) 택시 금융노련 및 호텔 병원 출판담배인삼노조 등이다. 朴위원장은 "1단계 파업을 중단한 뒤 11일동안 파업 냉각기간을 가지면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정부측으로부터 합리적인 문제해결책이나 정책대안을 제시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공권력 투입과 사법처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파업 참가자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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