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우크라이나와 빌딩건설 계약…합작회사 설립합의

  • 입력 1996년 12월 17일 20시 00분


「黃在成기자」 대우건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대형 복합빌딩을 짓는다. 張永壽(장영수)대우건설 회장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시의 오멜첸코시장과 17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서 합작회사를 설립, 키예프시 중심가에 복합빌딩을 건설하기로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비즈니스센터로 명명된 복합빌딩은 키예프시 중심가인 바사랍스카야 지역의 5천평 부지에 지상 14층, 연면적 3만평 규모로 세워지며 호텔 사무실 아파트 상가 등이 들어선다. 특히 5백실 규모의 호텔은 우크라이나에선 최초로 5성급 국제 수준의 최고급 호텔로 건설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200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6월경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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