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불공정행위 방지대책 마련

한국통신(사장 李俊)은 통신사업자간 공정경쟁을 통해 국내 통신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편익을 위해 전국 각 지역본부와 관련부서에'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이 마련한 불공정행위방지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착신자 요금부담의신고센터 운영을 비롯 ▲영업활동에서 사업자간 논쟁소지가 있는 광고및 홍보유인물제조, 경품제공시 상급부서의 사전심사, ▲통신사업자간 가격,품질,서비스에 의한 공정경쟁 선도 ▲내년부터 사내연수원에 공정경쟁 교육과목 신설등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통신시장 개방을 앞두고 금년에 서비스별 설비분계설정 등 회계분리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반개선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