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광명店 20일 개장…할인점사업 박차

입력 1996-11-25 14:56수정 2009-09-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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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그룹(회장 安秉鈞)이 유통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할인점분야에 뛰어들었다. 나산은 29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8천3백40평(매장면적 4천4백평)규모의 비회원제 하이퍼마켓인 「클레프」를 개점키로 했으며 이를 계기로 할인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클레프 1호점인 광명점은 생식품, 규격상품 등 4만여품목의 상품을 취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광명점은 특히 할인점의 단점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상 4층부터 6층까지는 6백여대의 승용차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할애했다. 광명점은 또 승용차가 없는 일반 고객들을 위해 9개 노선에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산은 광명점의 내년도 매출목표를 1천2백24억원으로 정했으며 원가절감을 위해 직매입방식과 물류의 첨단전산화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산은 특히 내년도에도 전남 광주시 임동과 상암동에 2개의 클레프를 개점하는등 내넌 하반기까지 최소한 6개 이상의 체인망을 갖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산은 오는 2006년까지 백화점 7개, 클레프점 40개,일반할인점 25개를 비롯해 모두 96개의 점포를 운영하면서 8조5천여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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