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1개국과 한국등 12개국 가운데 지난94년 한국은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나 노동 생산성은 최하위였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민간연구기관중 하나인 사회경제생산성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94년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전년도에 비해 5.2% 증가, 이들 12개국 가운데 최고였으나 생산성은 최하위였다.
노동생산성은 미국이 최고였고 그 다음이 이탈리아,프랑스,벨기에,서독順이었다.
일본은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94년 0.4%로 연3년째 하락, 최하위였으며 생산성은 10위였다.
노동생산성은 일본을 1백으로 잡을 때 미국 1백37이었으며 이것은 지난 91년까지 양국간 생산성이 점차 좁혀지고 있던 양상이 반전돼 다시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