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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비투자 올해보다 크게 줄듯…기업 리스계약 격감

입력 1996-10-27 20:35업데이트 2009-09-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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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비투자가 올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리스협회에 따르면 올해들어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설비투자 수요가 줄어 9월말 현재 54개 리스관련회사의 총 리스집행실적은 10조2천3백80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3.6% 감소했다. 또 9월말 현재 이들 회사의 총 리스계약 실적은 12조9천2백2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4%나 줄어 내년도의 설비투자 규모가 급감할 것임을 시사했다. 리스집행은 보통 리스계약 후 3∼6개월 이후에 이뤄져 리스계약실적은 앞으로의 기업설비투자를 예고하는 선행지표로 사용된다. 전체 리스실적의 64.8%(95년)를 차지하는 제조업부문의 경우 지난달말까지 리스계약실적이 작년동기보다 22% 적은 8조4천6백억원에 그쳤다. 특히 제조업 리스집행액의 16.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립금속 및 기계장비 분야의 지난달말 리스계약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나 크게 감소했다.〈李康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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