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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용적률 267%『교통지옥』…재건뒤 교통­주거환경

입력 1996-10-27 20:24업데이트 2009-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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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섭기자」 잠실 반포 등 서울 시내 저밀도아파트를 고밀도로 재건축할 경우 교통량이나 주거여건은 어떻게 변할까.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작성한 저밀도 아파트지구 재건축에 관한 연구보고서는 용적률에 따라 교통량과 주거조건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보여준다. 우선 교통량 증가. 잠실 반포지구의 경우 용적률 267%로 개발될 경우 차량은 14%가 늘어난다. 주민들의 요구수준에 근접한 용적률 333%로 개발될 경우는 차량이 21%까지 급증한다. 특히 잠실 반포 청담 도곡지구가 몰려 있는 강남구는 용적률 267%일 경우 교통량이 21%, 333%일 경우 33%나 늘어나 교통지옥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시정연은 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용적률 200%일 경우 추가로 건설해야 하는 도로가 79㎞, 267%일 경우 1백14㎞로 예상했다. 이에 드는 비용은 각각 1조7천억원, 2조5천억원. 교통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도 267%에서 1조5천억원, 333%에서 2조3천억원에 달한다.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 지구에서 도로부분을 최대한 확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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