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열렸던 카네기LEE재단 4주년 기념 공연에서 이예영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카네기LEE재단 제공
카네기LEE재단이 오는 8월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초청해 ‘지구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수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지난 2023년 카네기LEE재단 창립 4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양측이 함께하는 두 번째 공연이다. 당시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관객들의 재공연 요청에 따라 앙코르 콘서트가 마련됐다.
카네기LEE재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기업과 예술인,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인 ‘현대판 메디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신진 예술인을 육성하고 문화소외계층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연이 열리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4500석은 기업인석과 아티스트석, 문화초대석으로 운영된다. 기업 후원과 문화 나눔을 연계해 공연의 사회적 의미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제1회 카네기LEE재단 콩쿠르’도 추진한다. 입시 준비생부터 현재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아티스트까지, 기악 및 성악 분야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뉴욕 카네기홀 공연 기회와 함께 이번 조수미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카네기LEE재단은 2018년 이예영 이사장이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계기로 설립한 문화예술 재단이다. 지구 환경보호와 문화예술 발전을 목표로 공연과 신진 예술인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지구힐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예영 카네기LEE재단 이사장은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이 신진 예술인의 성장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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