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과 허경환이 직접 촬영한 경복궁 등의 거리뷰가 실제 지도 서비스에 반영돼 화제다. 유재석이 경복궁 집옥재를 촬영하는 모습. 네이버 지도 캡처
방송인 유재석과 허경환이 직접 촬영한 경복궁 등의 거리뷰가 실제 지도 서비스에 반영돼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허경환은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맞아 과거 정밀한 지도 제작을 위해 힘썼던 세종대왕의 뜻을 받들고자 서울 골목 거리뷰 제작 임무에 나섰다.
두 사람은 N사 지도앱 거리뷰를 촬영하기 위해 약 9㎏에 달하는 전문 장비를 등에 메고 경복궁 집옥재와 낙산공원 장수마을 일대를 도보로 돌았다. 이들은 약 10m마다 한 번씩 멈춰 서서 거리를 찍어야 했다.
땡볕에 반복적인 촬영을 이어가던 유재석은 “벌써 지겹다. 얼굴은 너무 뜨겁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거리뷰를 그냥 편하게 봤는데, (촬영자가) 진짜 고생하시는 분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책임감이 생긴다. 나중에 사람들이 이 거리뷰를 보면 뿌듯할 것 같다”며 장애물을 피해 골목길 곳곳을 찍었다. 거리뷰 최초로 집옥재 내부도 담았다.
방송인 유재석과 허경환이 직접 촬영한 경복궁 등의 거리뷰가 실제 지도 서비스에 반영돼 화제다. 허경환이 경복궁 집옥재를 촬영하는 모습. 네이버 지도 캡처 방송 이후 실제 N사 지도앱 거리뷰는 유재석과 허경환이 촬영한 사진으로 업데이트됐다. 사진에는 촬영 장비를 등에 지고 한옥 내부를 촬영하는 두 사람의 모습도 담겼다. 이들이 낙산공원 성곽길 위에 쪼그려 앉아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보통 거리뷰에 찍힌 인물들은 모자이크 처리되는 경우가 많지만, 유재석과 허경환의 얼굴은 그대로 담겼다. 누리꾼들은 “전 국민이 다 아는 국민 MC라서 모자이크 안 해준 것 같다” “덕분에 집옥재 내부 구경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신기하다” “게임 캐릭터처럼 찍혔다” “로드뷰 뒤에 이런 숨은 노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유재석과 허경환이 직접 촬영한 경복궁 등의 거리뷰가 실제 지도 서비스에 반영돼 화제다. 네이버 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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