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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할인권을 배포한다. 7만 원 미만 숙박 상품 예약 시 2만 원, 7만 원 이상 상품 예약 시 3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다음 달 11일부터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다음 달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열고 비수도권 인구 감소 지역 85곳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 총 30만 장을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가경정예산 112억 원을 투입해 마련했다. 여름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할인권은 행사 기간인 다음 달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입실하는 숙박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비수도권 인구 감소 지역 85개 기초 지방정부 내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이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할인권 소지자가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7만 원 미만 숙박 상품을 예약할 경우 2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신설한 연박 상품의 경우 14만 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7만 원을, 14만 원 미만 숙박 상품 예약 시 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할인권은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 소지자는 발급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으로 소멸되지만,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다시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6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 ) 또는 콜센터(1670-398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강동진 관광정책관은 “이번 ‘여름 숙박세일 페스타’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의 여행비 부담은 덜고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력은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여름 많은 국민이 숙박 할인권을 활용해 지역에 하루 더 머물고,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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