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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나 “가족 넷이 지적장애…부친 폭력에 집 나간 친모 찾는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30 08:03
2026년 1월 30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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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트로트 가수 이수나가 남다른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수나는 29일 방송된 교양 예능물 MBN ‘특종세상’에서 지적장애 가족 넷을 홀로 부양하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40년 전 가출한 친어머니도 찾고 있었다.
이수나는 지적장애 3급으로 11세 수준의 정신 연령을 지닌 여동생 미향 씨 그리고 자녀 둘과 함께 사는 중이다.
이수나는 부모와 두 여동생이 모두 지적장애라고 전했다. 부모가 요양원에 가게 되면서 여동생과 함께 살게 됐다. 그는 이혼하기 전 시어머니, 남편, 부모 등 총 9명이 한집에 산 적도 있다.
이수나는 또한 지적장애 1급인 아버지가 과거 폭력적이었다고 고백했다. “전혀 대화가 안 되니까 어머니가 집을 나가셨다”고 했다. 이후 아버지가 지적장애 1급인 새어머니를 만났고, 장애인 동생 2명이 태어났다고 부연했다.
이수나는 친어머니를 찾고 있지만 현재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도 낳아보고 이혼도 해보고 삶에 치여서 여기까지 살아보니 제가 깨닫는 게 엄마의 자리 같다. 원망보다는 엄마를 이해한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이수나는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주부 스타 탄생‘에서 우승한 이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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