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2’ 요리괴물 “기죽지 않으려 당당한 척…불편하셨을 수도”

  • 동아닷컴
  • 입력 2026년 1월 9일 15시 11분


‘흑백요리사2’ 세미 파이널 진출자 요리괴물이 출연 이유와 요리에 대한 변화된 생각, 시청자들에게 전한 감사의 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흑백요리사2’ 요리괴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세미 파이널 진출자 요리괴물이 출연 이유와 요리에 대한 변화된 생각, 시청자들에게 전한 감사의 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흑백요리사2’ 요리괴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요리괴물이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요리를 통해 스스로를 시험하고 싶었던 도전의 이유와, 경연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담담하게 밝혔다.

9일 넷플릭스는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톱7 셰프들의 비주얼 에디토리얼 포토와 짧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최후의 3인에 이름을 올린 요리괴물은 출연 계기에 대해 “레스토랑 오픈 준비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고, 요리로서 나라는 사람을 스스로 테스트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요리괴물은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한 요리가 점점 진지해졌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금은 다시 새로 시작하는 단계에 와 있다고 느낀다”며 “예전처럼 가볍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부담만 있는 것도 아니다. 새로운 챕터에서 요리가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궁금해졌다”며 “앞으로 요리로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점에 대해서도 솔직한 소회를 전했다. 요리괴물은 “‘흑백요리사’를 통해 요리라는 틀 안에서 나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과 노력을 쏟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느꼈다”며 “다른 생각 없이 오로지 음식을 만드는 일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손님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일과 달리, 경연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순간순간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할 때 느끼는 쾌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청자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요리괴물은 “기죽지 않기 위해 당당한 모습을 보이려 했던 것이 불편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응원을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촬영 내내 실력으로 증명하려 노력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맞붙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공개되는 13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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