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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 활동 재개’ 김건모 근황…“웃는 모습 너무 멋있어”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19 18:09
2025년 9월 19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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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6년 만에 활동 재개를 알린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전해졌다.
재즈 피아니스트 양태경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건모의 흑백 사진과 함께 직접 만난 일화를 전했다.
양태경은 “페퍼톤스 공연 합주를 위해 합주실에 갔다. 다른 연습실에는 김건모 형님의 콘서트 합주가 진행되고 있었다. 쉬는 시간에 1층으로 올라가는 순간 형님을 마주쳤다”고 했다.
이어 “제가 ‘안녕하세요’ 하고 90도로 인사했더니 형님이 ‘어? 태경이 삼촌?’ 하더니 악수를 청하며 ‘유튜브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10여 년 전 ‘열린 음악회’에서 뵌 적이 있는데, 그때 제 실수를 노래로 덮어주신 적이 있었다. 젠틀하고 쿨한, 정말 멋진 선배님이었다”며 “그땐 저를 ‘태경아’라고 부르셨지만 오래돼 기억은 못 하시는 것 같았다.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양태경은 “잠깐 힘든 일이 있으셨지만 잘 이겨내시고 마침내 공백을 깨고 콘서트를 하신다. 워낙 음악의 천재이시기에 무대는 무조건 멋지게 해내실 것이다. 형님을 항상 존경하고 응원해왔다. 형님은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레전드 김건모 형님, 앞으로 더 행복하고 즐겁게 음악 생활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건모는 2019년 사생활 논란으로 송사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검찰은 2021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혼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긴 공백을 이어오다 오는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25-26 김건모 라이브 투어-김건모’를 열고 팬들과 다시 만난다. 대구, 대전 공연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서울에서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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