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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세영, 日 렌탈 남친 체험 “1시간 20만원, 키 크고 실물 멋져”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3-14 00:17
2025년 3월 14일 00시 17분
입력
2025-03-14 00:16
2025년 3월 14일 0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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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코미디언 이세영이 일본에서 ‘렌탈 남친 서비스’를 체험한 후기를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1시간 20만 원의 렌탈 남친 전국순위 1위와 데이트하고 왔습니다. 플러팅 만렙 일본인 남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개그맨 선배 촬영 도와주러 2년 반 만에 일본에 왔는데, 시간이 나서 뭐할까 하다가 요즘 렌탈 남자친구를 빌려봤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트에 가보니 기본이 2시간”이라며 “재미있게 보낼 친구를 고를수 있는데, 사람이 엄청 많다. 나이가 다 엄청 어리고 20살부터 있다”고 소개했다.
이세영이 고른 렌탈 남자친구는 22살의 시오리. 그는 “렌탈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고 있다”며 “데이트 코스는 전부 렌탈 남자친구에게 맡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영이 “실물이 더 멋있다”고 감탄하자, 시오리는 이세영이 36살이라는 말에 놀라며 “한국 여자들은 관리를 잘하고 예뻐서 좋다”고 했다.
두 사람은 스티커 사진을 찍고 길거리 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오리는 이세영을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먹는 모습도 예쁘다”고 칭찬했다.
시오리는 이세영의 일본어 실력에 “일본인 같다. 공부를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이세영은 “전 남자친구가 일본인이었다”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이세영은 ”29살부터 4년을 만났고, 지금은 헤어진지 2년 됐어도 서로 응원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영상 말미에는 두 사람이 이자카야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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