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난 금요일 밤부터 이어진 복통은 처음엔 생리통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 허리 통증으로 번져 오른쪽 옆구리까지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2번의 병원행과 결국 응급실까지”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빈우는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 마스크를 낀 김빈우는 매우 아파 보인다.
김빈우는 “살면서 이렇게 배가 아플 수 있나 싶을 만큼 아팠던 복통의 원인은 요로결석이네요”라고 밝혔다.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 장애와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그는 “‘방광에 걸쳐있는 결석은 거의 다 내려왔다. 일주일이면 소변으로 빠질 거다’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꼬박 일주일은 통증을 진통제로 억누르며 지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빈우는 “잠시 쉬어야 할 것 같다. 모든 일정에 차질을 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잘 회복해 볼게요”라고 덧붙였다.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연예계 데뷔한 김빈우는 2003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2005) ‘환상거탑’(2013) ‘불굴의 차여사’(2015)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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