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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창덕궁 으뜸전각 인정전, 3월 한달간 내부 관람 개방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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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0:16
2024년 2월 23일 10시 16분
입력
2024-02-23 10:15
2024년 2월 23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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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3월1일부터 31일까지 평소 밖에서만 볼 수 있는 인정전의 내부까지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주 수·목요일에 기존 창덕궁 전각 정규해설과 연계해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언어권별로 진행된다.
매주 금·토·일요일은 궁궐 내 관원들의 업무공간인 궐내각사도 둘러보는 ‘창덕궁 깊이보기, 궐내각사’ 심화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된다.
문화유산 보호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인정전 입장은 한 번에 20명씩으로 한정한다.
수·목요일은 기존 정규해설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20명씩 순차적으로 입장한다. 금·토·일요일은 ‘창덕궁 깊이보기, 궐내각사’ 사전 예약자 15명과 현장접수(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관람객 5명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비가 올 때에는 목조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인정전 내부관람은 취소된다. 기존 해설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조선시대 창덕궁 인정전은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한 공식 의식이 치러진 곳이다.
광해군 때 중건된 이후 1803년 일어난 화재로 인한 재건, 1857년에 보수공사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한 단을 높인 천장 가운데에는 구름 사이로 두 마리 봉황 목조각을 달아놓아 으뜸 공간으로서의 권위를 극대화했다.
인정전 안에는 정면에 임금님의 용상이 있고 그 뒤에는 나무로 만든 곡병과 곡병 뒤에는 일월오악도(日月五岳圖)라는 병풍이 있다.
주변에는 유리창을 비롯해 전구나 커튼 등 서양 장신구가 설치되어 있다. 이는 구한말 외국과의 수교 후 들어온 다양한 외래 문물이다.
1907년 순종이 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옮긴 후 인정전 실내바닥은 전돌에서 마루로 바뀌고, 전구가 설치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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