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더 위닝’ 아이튠즈 15개 지역 1위…국내 음원차트 싹쓸이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21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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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가 미니 6집 ‘더 위닝’으로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휩쓸고 있다.

21일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가 전날 오후 6시 발매한 ‘더 위닝’ 수록곡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TOP) 100·핫(HOT) 100 포함 지니·벅스 등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1위와 상위권을 장악했다.

특히 ‘더 위닝’ 선공개곡인 ‘러브 윈스 올’은 멜론 톱 100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쇼퍼’와 ‘홀씨’ 더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인 ‘쉬(Shh)…’와 ‘관객이 될게(I stan U)’ 모두 상위권에 안착했다.

‘더 위닝’은 글로벌 음원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이날 기준)에서 브라질, 덴마크, 홍콩,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마카오,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멕시코, 몽골, 필리핀, 카타르,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15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발매 직후 글로벌 소셜 미디어 ‘엑스(X)’에선 실시간 트렌드에 ‘아이유애나’, 대한민국 트렌드에서 ‘아이유 신곡’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섹션 역시 ‘홀씨’가 1위에 올랐고 ‘쇼퍼’가 상위권에 새롭게 안착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유가 ‘조각집’(2022) 이후 약 2년2개월 만에 발매한 것이다. 아이유가 프로듀서로서 오랜 시간 진두지휘했다. 더블 타이틀곡은 ‘레옹’, ‘스물셋’, ‘삐삐’, ‘스트로베리 문’ 등을 작업한 이종훈 작곡가·이채규 작곡가가 다시 뭉쳤다. 아이유는 다섯 곡 모두에 작사에 참여했다. ‘쉬…’는 뉴진스 혜인·조원선이 피처링했고 ‘영원한 디바’ 패티김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3월 2~3일, 9~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이어간다. 세계 18개 도시를 방문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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