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명절 음식을 깔끔하게 즐기는 방법”… 와일드터키·글렌그란트, 설 명절 ‘하이볼’ 제안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2월 7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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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스키에 탄산수 등을 조합한 칵테일 ‘하이볼’이 유행 중인 가운데 집에서 간편하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위스키 세트가 설 명절 선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국내 명절 음식이 다소 기름지기 때문에 청량감 있는 하이볼이나 위스키가 명절 음식과 좋은 궁합을 이룬다고 한다.

트랜스베버리지는 7일 미국 버번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터키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세트를 이번 설 명절 선물로 제안했다.

와일드터키 패키지의 경우 와일드터키101 8년 700ml 1병과 온더락 글라스, 하이볼 글라스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국내 주요 대형마트와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강한 풍미를 가진 엘리게이터 차르 배럴 오크통 숙성을 통해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통 방식으로 순수한 버번의 맛을 지켜온 와일드터키는 미국을 대표하는 버번 위스키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버번 위스키 트렌드를 이끈 브랜드이기도 하다.

전용 하이볼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와일드터키 30ml, 진저에일 120ml를 붓고 잘 저은 후 기호에 따라 레몬을 첨가해 마시면 와일드터키 하이볼을 시원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는 아보랄리스와 10년, 12년 등 3종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보리에서 병입까지 모든 과정이 한 증류소 내에서 진행돼 최고의 품질로 관리되는 글렌그란트 싱글몰트 위스키는 독특한 증류기와 정화장치를 통해 섬세하고 정제된 원액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렌그란트 하이볼은 위스키 45ml에 토닉워터 135ml를 잘 섞어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와일드터키 하이볼과 마찬가지로 레몬을 첨가해 보다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과일과 캐러멜, 꿀 향이 복합적이면서 풍성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보다 위스키 소비량이 많은 일본에서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가 하이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싱글몰트 위스키에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다소 기름지고 느끼한 명절 음식에 하이볼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명절 기간 하이볼과 함께 보다 깔끔하고 풍요로운 미식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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