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끼 넘치는 첫째 딸 공개…“관심 주면 좋아해”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15일 0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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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둘째 딸을 출산한 배우 강소라가 30개월 된 첫째 딸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 SO_LIFE SORA_IF’에는 ‘강소라의 아름다운 D라인, 만삭 화보 촬영(feat. 첫째 딸 다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소라는 둘째의 출산을 앞두고 만삭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강소라는 “한 컷 한 컷 끝날 때마다 (둘째 딸이 배에서) 발 차더라”면서 “제 딸과 뱃속의 둘째 딸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D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곧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의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후 강소라는 첫째 딸 다미와 뱃속의 둘째 딸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다미 양은 인형같이 깜찍한 외모로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스탭들에게도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강소라는 “뭔가 결과물을 같이 책임져야 되고, 나보다 더 딸이 예쁘게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제작진이 다미 양에게 “엄마를 따라해보라”고 시키자 포즈와 표정을 척척 따라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강소라는 “사진 찍는 걸 왜 이렇게 좋아하지?”라며 “이제 30개월 됐다. 소심한 관종이다. 사람들이 관심 가져주면 너무 좋아한다”고 딸을 소개했다.

다미 양 역시 “사진 찍는 거 재밌어”라며 촬영하는 내내 즐거워했다.

강소라는 “아파트 주민들이 저보다 아이를 더 예뻐한다”며 “괜찮다”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을 끝낸 뒤 강소라는 “딸과 좋은 추억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하다. 일 겸 사심을 같이 채우는 거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이후 강소라는 “첫째 딸 다미가 벌써 30개월이고 동생이 태어나면 만으로 3살이 될 거다. 다미는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를 갖게 될거 같다”며 “엄마는 외동딸이라 자매가 생기는 게 소원이었다. 다미에게 친구이자 자매를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엄마도 다미도 조금 힘들겠지만 나중에 자라면 너무 좋을거다. 사랑해”라며 애정을 전했다.

또 뱃속의 둘째 딸에게도 “조금있으면 태어날텐데 너는 언니와는 다를 것 같다. 언니는 태동이 거의 없었는데 너는 20주부터 엄마 배에서 드리블을 하고 축구를 하고 팔로는 농구를 했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일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너도 언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환영해”라고 인사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4월 첫째 딸 다미 양을 출산했다. 지난 11일 둘째 딸을 순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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