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샴페인 브랜드 골든블랑, LG트윈스 프로야구 리그 우승 축하주 ‘금빛 축포’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0월 5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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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골든블랑 샴페인 우승 축하주 선정

주류 수입·유통 업체 인터리커는 샴페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29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우승한 LG트윈스의 축하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LG트윈스는 지난 3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정규 리그 1위를 확정 짓고 4일 부산 롯데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렀다. LG트윈스는 경기 종료 후 정규리그 우승 티와 모자를 입고 팬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했다. 숙소로 이동한 이후에는 우승을 축하하는 샴페인 세레머니를 펼쳤다. 우승 샴페인 세레머니에는 금빛 보틀 샴페인 골든블랑이 사용됐다.
골든블랑은 지난 2021년 7월 출시된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다. 샴페인고 크레망, 프렌치 스파클링 등을 주요 제품으로 두고 있다. 샴페인 제품의 경우 국내 최초로 프랑스샴페인협회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라이선스를 취득해야만 ‘샴페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화려한 패키지 디자인이 주목받았다. 각종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인증샷’ 아이템으로 화제를 모았다. 2023년 코리아와인챌린지에서는 골드 메달을 수상하면서 맛과 품질까지 인정받았다. 지난달에는 최고가 한정판 제품인 골든블랑 샴페인 빈티지 세븐스타와 식스스타를 출시하면서 고급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LG트윈스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한다”며 “골든블랑은 뜻 깊은 순간에 어울리는 국내 고급 샴페인 브랜드로 앞으로도 영광의 순간에 축포가 터지는 샴페인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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