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혜수도 1억씩 기부…수해 복구에 힘

  • 뉴시스
  • 입력 2023년 7월 17일 15시 19분


코멘트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김혜수가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과 김혜수는 1억원씩 기부했다. 유재석은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재석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태풍·수해·산불·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선행했다. 김혜수도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시작으로 2020년 코로나19, 지난해 동해안 산불과 수해 등이 일어났을 때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총 79명이다. 사망 36명, 실종 9명, 부상 34명이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한 사망 9명과 부상 9명도 포함했다. 배우 김우빈·신민아 커플과 한효주, 이혜영,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이찬원 등도 기부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