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한국서 열리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 의류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3월 27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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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의류 600장 제공
“휠체어 테니스 대회 관심 가져주길”

유니클로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의 성공을 위해 후원에 나섰다. 27일 유니클로는 대회 스텝과 자원봉사자 300명에게 기능성 스포츠의류 DRY-EX 티셔츠 600장을 제공 밝혔다.

국제 테니스 연맹이 주최하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는 2014년부터 유니클로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매년 글로벌 40여 개국에서 160회 이상 대회가 개최되는 토너먼트다.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고든 리드(Gordon Reid) 선수가 4월 11~15일까지 열리는 서울오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이달 29일 부산오픈을 시작으로 4월 4일 대구오픈, 4월 11일 서울오픈까지 총 3개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유니클로는 한국에서 열리는 3개 대회의 경기 운영 스태프와 자원봉사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유니클로의 기능성 의류를 제공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2014년부터 ITF 후원을 통해 전 세계 휠체어 테니스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추가로 올해에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경기의 운영 스태프와 자원봉사자에게 의류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휠체어 테니스에 관심을 갖고 선수들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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