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 원하는 MZ세대 공략”
블루문·밀러·쿠어스 등 북미 맥주 도입

몰든 쿠어스는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로 100여개 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골든블루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11월 몰슨 쿠어스와 처음 손잡고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와 블루문, 쿠어스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몰슨 캐네디언은 캐나다의 광활한 청정자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라거다. 지난 1786년 캐나다 몰슨에서 처음 양조됐다. 몰슨은 북미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업체다. 230년 넘는 역사를 이어가면서 품질이 우수한 맥주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인터내셔널 대표는 “몰슨 캐네디언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캐나다 맥주로 국내에서 흔한 유럽 맥주가 질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며 “독특한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 소비 추세에 맞춰 도입한 라거 맥주로 국내 MZ세대를 타깃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드블루인터내셔널은 이번 몰슨 캐네디언 출시를 통해 북미지역 맥주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작년 2월에는 미국 넘버원(No.1) 밀맥주 ‘블루문’을 선보였고 1세대 수입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와 겨울 맥주 ‘쿠어스’ 등을 연이어 국내에 소개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