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에 따르면, 신현지는 지난 24일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이번 오트쿠튀르에서 홀로 쇼의 문을 닫았다.
고스트에이전시는 “세계적인 슈퍼모델들만 할 수 있다는 샤넬의 클로징에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나선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레디투웨어 FW 2020/21’ 쇼에서는 지지 하디드, 모나 투가드와 함께 등장해 동양인 최초로 쇼가 끝났음을 알리는 클로징을 했다.
신현지는 지난 2013년 케이블 채널 온 스타일(On Style)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 4’에서 우승하며 모델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국내외에서 활약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