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샤넬 패션쇼 단독 클로징…“동양인 최초”

  • 뉴시스
  • 입력 2023년 1월 31일 0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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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신현지(27)가 전 세계적 명품 브랜드 샤넬의 ‘2023 SS 오트쿠튀르 쇼’에서 동양인 최초로 단독 클로징을 맡았다.

30일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에 따르면, 신현지는 지난 24일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이번 오트쿠튀르에서 홀로 쇼의 문을 닫았다.

고스트에이전시는 “세계적인 슈퍼모델들만 할 수 있다는 샤넬의 클로징에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나선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소개했다.

신현지는 샤넬 2016 F/W쇼를 통해 처음 샤넬 컬렉션에 올랐다. 이후 샤넬 S/S 2019 캠페인과 프리-폴(Pre-Fall) 2019 컬렉션, 뷰티 포트레이트(Beauty Portraits) 2019 등의 쇼에서 여유로운 워킹을 뽐냈다.
이후 ‘레디투웨어 FW 2020/21’ 쇼에서는 지지 하디드, 모나 투가드와 함께 등장해 동양인 최초로 쇼가 끝났음을 알리는 클로징을 했다.

신현지는 지난 2013년 케이블 채널 온 스타일(On Style)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 4’에서 우승하며 모델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국내외에서 활약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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