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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문화

봉준호 SF 신작 ‘미키17’ 2024년 3월 개봉

입력 2022-12-08 03:00업데이트 2022-12-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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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틴슨 주연… 첫 예고편 공개
행성개척 투입된 복제인간 얘기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17’(사진)이 2024년 3월 29일 개봉한다. ‘미키17’의 투자·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는 6일(한국 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카데미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미키17’이 영화관 전용으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30초 분량의 첫 예고편도 공개했다. 영상은 푸른빛이 도는 원통 기계에 누워 있는 패틴슨이 눈을 감고 있다가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패틴슨은 영화 ‘더 배트맨’ ‘트와일라잇’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다.

‘미키17’은 올해 2월 출판된 이탈리아 출신 소설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다. ‘미키7’ 출간 전 원고를 본 봉 감독이 흥미를 느껴 영화화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니플하임’이라 불리는 얼음행성을 식민지로 만드는 임무에 투입된 조사단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키는 위험한 임무가 있을 때마다 나서는 인조인간으로, 그가 죽으면 전임자의 기억을 갖고 복제된 미키가 다시 임무에 투입된다. ‘미키17’은 ‘17번째 미키’란 의미로 인조인간 미키가 16번 죽었다는 것을 뜻한다. 연출, 각본, 제작을 총괄한 봉 감독은 원작을 대폭 각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키17’에는 패틴슨을 비롯해 영화 ‘미나리’, ‘옥자’에 출연한 스티븐 연, ‘유전’ ‘나이브스 아웃’의 토니 콜레트, ‘헐크’ ‘비긴 어게인’의 마크 러펄로가 출연한다.

이지훈 기자 easyh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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