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고 먹고 배우며 무더위 탈출∼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3色 여름 바캉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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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 공연이 펼쳐진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 공연이 펼쳐진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3가지 바캉스 코스를 추천한다. 물놀이부터 치킨, 바비큐, 맥주 등의 음식에 동물원 체험학습까지 더해져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다. 특히 8월 21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고객은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하게 하루를 즐기기 좋다.

물 맞으며 시원하게 즐기는 ‘물놀이 코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 공연이 8월 7일까지 매일 3회씩 펼쳐진다(금/토 휴연).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다. 세계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펼치는 수상 퍼포먼스를 파도풀에서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다.

‘크라켄 DJ 풀파티’가 펼쳐지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파도풀.
‘크라켄 DJ 풀파티’가 펼쳐지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파도풀.
매일 저녁 ‘크라켄 DJ 풀파티’가 펼쳐지고 있는 파도풀에서는 구준엽에 이어 8월6일 박명수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에버랜드에서도 이색 물놀이가 펼쳐진다.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회씩 진행되는 슈팅워터펀과 밤밤클럽 공연에서는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고 즐길 수 있다. 유명 DJ들과 함께하는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도 매일 밤 펼쳐진다.

먹고 마시며 더위 안녕! ‘먹부림 코스’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8월 15일까지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바비큐부터 시원한 맥주까지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푸짐하게 채울 수 있는 메뉴가 차려진다.

에버랜드에서도 푸드축제가 펼쳐진다. 평소 피맥(피자+맥주)이냐 치맥(치킨+맥주)이냐 고민이 많았다면 유럽풍 노천 카페 분위기의 홀랜드빌리지에 가보기를 권한다.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피맥과 치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썸머 피치 나이트’가 내달 15일까지 매일 저녁 진행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오는 29일부터 에버랜드 쿠치나마리오 테라스에서 진행되는 ‘스파클링 다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특선 메뉴가 풀코스로 제공되고, 테라스에서 피자, 와인, 맥주 등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멀티미디어 불꽃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

여름방학 최고의 선물! ‘체험학습 코스’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먼저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이 내달 28일까지 매일 밤 진행된다.

지구 환경 및 동물 보호에 대해 알아보는 ‘알버트 스페셜 투어’도 내달 28일까지 영장류들이 모여 사는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에서 진행한다. 전문 사육사와 함께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 곳곳을 탐험하며 오랑우탄, 침팬지, 다람쥐원숭이 등 동물들의 생태 특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간식을 직접 만들어 동물들에게 제공하고 동물 건강 관리를 위한 메디컬 트레이닝을 관람하는 등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여름 바캉스 코스의 각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장류들이 모여 사는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에서 진행하는 ‘알버트 스페셜 투어’.
영장류들이 모여 사는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에서 진행하는 ‘알버트 스페셜 투어’.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에버랜드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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