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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복궁 부엌으로 초대’…궁중음식 얘기 듣고 맛도 보고
뉴스1
업데이트
2022-05-24 11:03
2022년 5월 24일 11시 03분
입력
2022-05-24 11:03
2022년 5월 24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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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 문화재청 제공
경복궁 소주방을 자유롭게 다니며 궁중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22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를 오는 6월8일부터 20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밤의 생과방’과 ‘식도락?시식공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밤의 생과방은 국악과 함께 경복궁 생과방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식도락?시식공감은 수라간 최고 책임자인 상선 영감(도설리)과 대령숙수(남자 전문조리사), 수라간 상궁과 함께 소주방 음식 이야기를 들으며 궁중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주방골목’ 프로그램을 통해 행랑채 골목을 돌며 다양한 간식(포계, 수박, 연근부각, 약식, 도라지정과, 박하계피)을 맛볼 수도 있다.
아울러 내소주방의 궁중다식 만들기와 노방 보자기 체험, 격구 놀이 등 조선 왕실의 여름맞이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예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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