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신애라 “아들 잘 먹지 않아 병원 찾은 적 있어”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26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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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토할 때까지 먹는 예비 초1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26일 예고 영상에서 “식탐이 너무 많다, 먹기 시작하면 토할 때까지 먹는다”는 엄마의 고민과 함께 금쪽이의 식사 시간이 공개된다. 출연진들은 야무지게 쌈을 싸 입안 가득 넣는 금쪽이의 모습에 감탄을 연발한다.

그러나 감탄도 잠시, 금쪽이는 친구 가족과의 식사 도중 계란말이가 멀리 있다는 이유로 투정을 부린다. 눈물까지 보이며 성을 내던 금쪽이는 새로운 계란말이가 나오자 허겁지겁 입에 욱여넣는다. 많은 사람과의 식사 자리에서도 음식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금쪽이의 행동에 출연진은 이유를 궁금해 한다.

이후 조산으로 인해 미숙아로 태어났던 금쪽이의 과거가 밝혀지고, 게스트 신애라는 “아이가 안 먹으면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본인 또한 네다섯 살까지 잘 먹지 않던 아들을 위해 한의원에도 찾아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

오은영은 자신도 ‘팔삭둥이’로 태어났기에 금쪽이 부모의 걱정을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은영은 “제한 설정을 하지 않으면 조절을 배울 수 없다”며 “아이들은 저절로 배울 수 없으므로 부모가 직접 가르쳐야 한다”고 단호히 조언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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